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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도내 탄소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3년 연장 운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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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도내 탄소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3년 연장 운영 결정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11.16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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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중소기업 재직자 맞춤형 학위 취득 프로그램 운영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 이하 전북중기청)은 도내 탄소 산업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관련 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운영 연장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학과별로 20명 내외의 정원으로 운영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 및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 취득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은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재직자는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이다.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대학에는 학과운영비(학기당 3500만원 내외)가, 학생에게는 학위과정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등록금이 지원된다.

전북지역에는 전주대학교 탄소융합공학과(학사·박사 과정)와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석사과정), 전주비전대학교 탄소융합기계과(전문학사 과정), 우석대학교 미래전기자동차공학과(학사과정)가 운영중에 있다.

이 중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 탄소융합기계과 및 탄소융합공학과 중 학사과정의 경우 내년 2월 운영 종료 예정이었으나 교육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 등 교육 실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우수해 운영 기간 연장이 결정됐다.

중소기업 계약학과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재직자는 각 대학의 모집 요강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신·편입생 모집에 지원하면 된다. 

신재경 전북중기청장은 “계약학과는 전북지역 주력 산업인 탄소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재직자의 역량을 길러낼 수 있는 기반”이라며 “앞으로 계약학과를 통해 보다 많은 우수 실무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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