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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배연 김제시의회 부의장, 제26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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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배연 김제시의회 부의장, 제26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2.11.16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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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미군기지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노력 촉구
황배연 김제시의회 부의장
황배연 김제시의회 부의장

 

김제시의회 황배연 부의장은 16일 열린 제264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황산 찾기를 촉구했다.

황배연 의원은 황산은 김제시민들이 오랫동안 사랑해온 김제의 명산이자, 역사적·문화적으로 중요한 장소이지만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있어 현재 김제시에 거주하고 있는 대부분의 김제 시민들이 황산 정상에 올라본 적이 없다고 지적하며 이제라도 황산을 김제시민에게 온전히 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국방부가 올해 1월 국방개혁 2.0 과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조성추진계획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 905를 해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국민들에게 지지받는 군()이 될 수 있도록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군사시설 보호 구역을 지속적으로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이를 근거로 2008년 군부대 완전철수 이후 미사일 발사지역 지뢰제거도 완료된 상태인 김제의 명산 황산을 되찾는 데 역량 결집이 필요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황배연 의원은 황산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민관군 협의체 구성현재 개방구역 시설물 정비 국방부와 상시개방 협의 추진간 계절적 특수성을 고려한 일시개방 협의 김제시내~김제역~황산 트레킹 코스 정비 등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황산찾기를 다각도로 검토해 김제시민의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것을 제안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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