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돼 국·도비 7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관련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이나, 국가·공인·민간자격증을 소지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까지의 퇴직 전문인력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경험을 통해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제시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도비 7억3천만원에 시비를 매칭,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초부터 ▲농업기술 서비스 매니저 ▲취업 두드림 동행단 ▲지역아동센터 운영매니저 ▲백세건강지킴이 ▲찾아가는 Life Care 코디네이터 운영(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 사업에 총 59명의 신중년을 모집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 신청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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