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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예산안 심사 등 회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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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예산안 심사 등 회기 돌입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11.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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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7회 2차 정례회 개회… 32일간 일정 시작

전주시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회기에 들어갔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개회한 제397회 제2차 정례회는 내달 16일까지 32일간 이어진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최근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회기 첫날에는 이보순, 박혜숙, 채영병, 김학송, 이국, 최용철, 이병하 등 7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이병하 의원은 완주 상관면에 신설 예정인 의료폐기물 소각장에 대한 전주시의 적극적 대응을, 이보순 의원은 이보순 내실화 있는 행사 및 축제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 채영병 의원은 후백제를 중심으로한 왕의 궁원 프로젝트 추진, 최용철 의원은 종합경기장 부지개발 세심한 계획 필요성을 촉구했다.

또한 김학송 의원은 전주형 일자리 지정 및 성공을 위한 전문부서설치를, 박혜숙 의원은 송천동 옛 기무대대 부지의 활용방안을, 이국 의원은 전라중 일원 재개발 예정지 쪼개기 성행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회기 2일째인 16일부터 24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별로 올해 집행부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올해 감사에서는 조직개편을 비롯한 인사문제와 종합경기장 및 역세권 개발, 미:친 축제 등 민선 8기의 막을 올린 전주시정에 대한 각종 질의가 예상된다.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각 위원회 차원의 조례안 심사와 현장활동 등이 이어진다. 이번 회기에서 처리할 의안은 조례안 14건, 동의안 6건, 계획안 20건 등 모두 43건이다.
 
이어 내달 2일부터 6일까지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이 이어지고, 같은 달 7일부터 15일까지는 올해 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내년도 일반·특별회계에 대한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의회의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이번 회기에서 다뤄지게 된다”며 “그동안 상임위원회 별로 감사 자료와 예산안 등을 면밀하게 살핀 만큼, 집행부를 상대로 한 발전적인 감사와 각종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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