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샌드아트로 보는 호두까기인형'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과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등 두 차례에 걸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진행되는 샌드아트 호두까기인형은 2022 전라북도 문화예술 전문단체 지원사업으로 전라북도의 후원을 받은 공연이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경쾌한 선율에 샌드아트 작가가 아름다운 공연을 연출한다. 어려운 발레음악으로서가 아닌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스토리로 기획, 음악과 샌드아트의 공연을 통해 하나의 작품을 기억할 수 있게 내용이 구성됐다.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공연의 지루함을 벗어나 하나의 재미있는 콘서트로 다가 갈 것이다"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포스댄스컴퍼니의 안무, 샌드아트의 모래작품이 함께 어울어져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원이며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무국(063-288-2220)을 통해 전화예매가 가능하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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