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0 08:35 (토)
전주의 대변혁 이끌 민선 8기 공약사업 확정
상태바
전주의 대변혁 이끌 민선 8기 공약사업 확정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11.14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개 분야 8대 핵심전략 89개 사업... 총 8조 8667억원 규모 확정

강한 경제 구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한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과 탄소·수소·드론 등 3대 미래산업 육성,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민선8기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전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도시·경제·문화·복지의 4개 분야 아래 8대 핵심전략 89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약사업의 총사업비는 8조8667억원 규모로 재원별로는 국비 5조112억원, 도비 3418억원, 시비 2조3349억원, 민간투자 등 기타 1조1788억원이다.

이중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민선8기 시장 임기 내 소요되는 예산은 2조 9397억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시비 외 예산 확보를 위해 정치권과의 공조하고 전북도와의 협력 강화 및 공격적인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공약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도시 분야에는 주민 주도의 지자체간 상생·협력을 통해 광역도시로 도약하는 완주·전주 통합 추진과 과감한 민자 유치로 MICE시설과 호텔 등 체류형 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등 24개 사업이 추진된다.

경제 분야에서는 강한 경제의 핵심이 될 전주형 일자리 5만개 창출과 전주의 미래를 이끌 탄소소재와 수소생태계, 드론산업이 중심이 된 3대 미래산업 육성 등 20개 사업이 포함됐다.

문화 분야의 경우 후백제에서 조선왕조에 이르는 역사문화 자산을 현대적 의미로 재창조하고 산업과 연계하는 왕의 궁원 프로젝트, 전주 관광의 외연을 외곽지역까지 확장하는 호남제일문 대표관광지 조성 등 20개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끝으로 복지 분야는 장애인일자리 종합타운 조성, 거점형 대형놀이터 조성 등 25개 공약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수립, 행정절차 이행, 관련 법규 정비 등을 조속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민 공약평가단 회의 시 평가단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뒤 추후 공약사업안에 반영해 공약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구상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시민들께 약속 드렸던 민선8기 공약이 확정돼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시민들과 약속했던 민선8기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 전주의 큰 꿈을 꾸고 실행에 옮겨 전주시의 대변혁을 이끌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석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
  • 스마트365잎새삼, 스마트팜을 통해 3년간 확정 임대료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