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상금 500만원 수여받아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지난 10일 동물자유연대 주최 제1회 119동물구조대상 공모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동물보호 및 동물구조에 노력한 소방관서 및 소방대원에 감사를 표하고 동물 학대와 생명경시 풍조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18개 시·도 소방서와 소방관이 참가한 가운데 동물구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소방서에 감사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그동안 군산소방서는 동물구조, 생활안전 출동 등 최근 4년간 2,498건의 구조 현장 출동 기록을 세웠다.
특히, 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노력한 덕분에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물구조와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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