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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산물 동남아시장 진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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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산물 동남아시장 진출 탄력
  • 김운협
  • 승인 2006.07.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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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국제식품박람회참가 전북관 운영 141건 293만5000달러 수출상담 실적 올려
도내 우수 농산물과 농식품의 동남아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전북관을 운영, 총 141건 293만5000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영우냉동식품과 녹미원식품, 동부영농조합, 고려자연식품, (주)하림 등 14개 업체가 참가해 우동면과 생와사비, 깍두기 등 86개 품목을 전시·판매했다.

그 중 영우냉동식품의 우동면과 과실음료 등이 싱가폴 대형식품유통업체 Vega Foods사와 수출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단계에 있으며 녹미원식품은 싱가폴 ATSA Pte Ltd사와 생와사비 1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동부영농조합도 싱가폴 Cold Stoage사에 오는 9월부터 깍두기를 납품하기로 하고 내달 샘플수출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말레이시아국제식품박람회를 통해 도내 농산물의 동남아지역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수출상담 내용을 철저히 검토해 도내 농산물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11일 싱가폴 케펠타워에서 세븐일레븐 등 싱가폴 대형유통체인점의 납품업체 23개사를 초청해 ‘전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 35만7000달러의 수출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기도 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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