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군산경찰서·KT 와 협업해 공중화장실에 안심 비상벨 설치
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가 군산시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군산시·군산경찰서와 협업해 IoT를 활용한 범죄예방 공중화장실을 구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군산시의 범죄예방 공중화장실에 구축한 안심 비상벨은 KT의 범죄예방 솔루션인 Safe Mate(세이프 메이트)로 피해자의 비명을 감지해 경찰이나 경비 요원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피해자가 비상벨을 누르거나 Safe Mate(세이프 메이트)의 이상음원 감지장치가 비명, 파손음 등을 감지하면 화장실에 설치된 경광등이 작동됨과 동시에 KT의 IoT 통신망이 군산경찰서 상황실로 경보를 울리고 경보를 수신한 경찰은 비상벨로 상황을 확인한 뒤 응급상황 시 현장에 긴급출동함으로써 위급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군산시청과 군산경찰서는 범죄 취약지역을 진단한 뒤 선유도 일원 및 월명공원 등 방문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22개 여자 공중화장실에 Safe Mate를 우선 도입, 올해 운영을 토대로 내년에 추가 확대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 류평 상무는 “KT의 범죄예방 솔루션인 Safe Mate를 통해 범죄 예방은 물론 실생활에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IoT 기반 서비스로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국민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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