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김제통합시설 준공식 행사 개최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28일 이원택 국회의원, 나인권 전북도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전북농협 정재호 본부장,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통합시설’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신축한지 29년이 경과한 김제지점은 시설 노후화와 주차공간 부족, 교통체증에 따른 조합원과 고객의 조합 이용에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이전 신축을 결정하고, 지난 2019년 현 사업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약 3년여 간의 준비 끝에 뜻깊은 준공식을 갖게 됐다.
김제시 검산동에 위치한 김제통합시설 1층에는 금융점포, 경제사업장, 하나로마트(축산물판매장), 조합원사랑방, 2층에는 국내산 참숯을 사용한 정육식당, 3층은 각종 교육 및 회의 장소로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이 갖춰져 있다.
김창수 조합장은 “조합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김제통합시설이 준공되기까지 순탄하지 않았던 과정의 연속이었지만,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우수한 우리 김제 농축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들고 조합원에게 더 좋은 편익을 제공해 진정으로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조합으로 거듭나고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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