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내 집 마련과 부동산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이 생겼다.
예치금과 납입기간, 청약가점 등 여러 조건을 따져야 했던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내 집 마련과 부동산 투자를 노려볼 수 있는 ‘브랜드 단지’가 시장에 나왔기 때문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e편한세상’ 브랜드를 비롯해 ‘롯데캐슬’, ‘한신더휴’에 이르기까지 주요 지역에서 다양한 상품 유형의 ‘브랜드 단지’가 수요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브랜드 단지’를 소유할 수 있게 되는 기회가 온 데다 브랜드와 상품 등에 따라 분양 이후 적잖은 프리미엄까지 노려볼 수도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바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청약통장 없이 ‘브랜드 단지’로 내 집 마련과 투자에 성공하더라도 청약 가점은 계속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 입장에선 이번 기회를 눈여겨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주목해볼 ‘브랜드 단지’는 아파트인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와 생활숙박시설인 ‘르컬렉티브 까사마리나’, 오피스텔인 ‘e편한세상 시티 청라’, ‘라펜트힐’ 등이 있다.
제주도 제주시 일원에서는 생활숙박시설 ‘르컬렉티브 까사마리나’가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1층, 총 148실 규모로 지어진다. 제주바다와 직선 25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단지는 바다와 직선거리 25m 거리에 위치해 해안가 바로 앞에서 영구 오션뷰(일부 호실)를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ㄷ’자 형태의 효율적인 단지 배치를 통해 주변 건축물로 인한 간섭은 최소화하고 바다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호실에서는 한라산뷰와 시티뷰를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마트 제주점이 위치하며, 동문시장, 칠성로 쇼핑거리 등이 가깝다. 제주 최대 상권인 노형오거리 상권과 제주시청 등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 외에도 탑동테마관광거리, 용두암, 용연계곡, 제주올레길, 흑돼지거리, 서부두명품횟집거리 등 유명 관광지도 인접해 있다.
DL건설이 경남 사천시 일원에 시공하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오는 10월 29일(토)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 지역과 주택소유, 청약통장 소유 및 사용 유무와 상관없이 원하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4㎡, 총 1,047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사천권역의 유일한 바다 조망 입지에 조성돼 오션뷰(일부세대)가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벚꽃 명소인 선진공원, 선진리성이 있고 수변공원도 인접해 있어 파크뷰(일부세대)도 확보했다.
항공우주청 신설(예정) 호재를 갖추고 있으며 사천제1,2일반산업단지와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등과의 직주근접성과 배후수요도 갖췄다. 분양가는 평균 3억원 초중반대, 일부 세대는 3억원 이하로 책정됐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원에서는 ‘라펜트힐’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 총 72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라펜트힐’은 최근 힙한 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는 광주 첨단지구 핵심입지에 들어서며, 성수동이 고급 주상복합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부촌으로 변화했듯, 라펜트힐 공급이 일대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단지는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 펜트하우스로 구성돼 모든 세대에서 하이엔드 펜트하우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고, 대형 테라스가 조성돼 개인 정원, 홈카페, 취미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