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오늘 28일(금)부터 ‘충남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힌 가운데 11월 중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디에트르 리비에르’의 공급을 예정해 주목을 받는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총 3단계로 구성된 단계별 개발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신도시이다. 1단계 개발의 경우 서정리역(서울 지하철 1호선) 인근을 중심으로 한 개발이 2013년부터 시작되어 지난 2019년 마무리되었다. 2단계 개발은 평택시청 신청사(2024년 예정)를 중심으로한 행정타운 및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하여 2021년 개발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공급 예정인 평택고덕 디에트르의 부지는 지난 2019년 개발을 시작한 3단계 개발계획에 포함이 되어있다.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단지 입지 인근으로 인프라 향상이 기대되며 3단계 개발지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인구 유입 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개발이 완료된 지역에 포함된 단지들의 경우 순차적인 개발이 진행되며 도시 성장속도에 따라 기분양 단지들이 인프라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수혜를 입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고덕국제신도시 파라곤’의 경우 지난 9월 전용면적 84㎡타입(17층)이 약 7억 6,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단계 개발이 시작된 지 약 2년이 지나고 3단계 개발이 시작한 해인 2019년 12월 전용면적 84㎡타입(20층)이 약 4억 3,330만원에 거래된 것을 비교해 보았을 때 약 2년 9개월간 3억원 이상 매매가가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추후 국제교류용지, 국제교육기관 등 특별구역을 중심으로한 3단계 개발 진행 역시 완료된다면 해당 디에트르는 기존의 우수한 입지에 교육, 교통, 상권과 같은 인프라의 확장 등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0개동, 총 72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11㎡, 115㎡ 타입으로 쾌적한 중대형 평형으로 이루어진다.
 
디에트르 리비에르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자차 약 5분 거리 내), 쌍용자동차 본사, 평택일반산업단지, 장당일반산업단지 등 업무지구가 인근에 분포되어 있어 직주근접 여건이 뛰어나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경우 계획했던 6공장(현재 3공장 가동 중) 완공 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근방에 둔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단지는 6.1m광폭거실(전용면적 84㎡A∙B 기준)과 넓은 서비스 면적 등 대방건설의 혁신평면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상은 차량이 없는 단지로 설계하여 쾌적한 미관과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북카페, 키즈룸 등 입주민들이 여가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단지에는 무인경비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주차 유도시스템 등의 첨단 시스템이 도입되고 세대 내에는 일괄소등 스위치, 고성능 헤파필터가 적용된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엘리베이터 호출 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반경 약 3km내에는 CGV평택고덕점, 홈플러스 송탄점, 서정리역, 도서관(예정), 예술의전당(예정), BRT정류장(예정) 등 교통, 쇼핑, 문화 등의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다. 국제학교 용지(예정)를 중심으로한 에듀타운(예정)이나 학교부지(예정) 등도 지근거리에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문의는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길문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