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웰카페 매장 수 30곳 늘려, 체험 고객 수 올해 두배 이상 증가
세라젬이 코로나 엔데믹화로 인한 매장 방문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직영 체험매장 웰카페의 신규 콘셉트 매장 확대, 고객 경험 서비스 고도화 등 체험마케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세라젬은 올해 4월 신규 콘셉트인 ‘웰카페 3.0’을 도입한 첫 시그니처 웰카페 동탄호수공원점을 오픈했다. '웰카페 3.0'은 고객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란 콘셉트를 살려 기존 웰카페보다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상의 숲을 테마로 공간을 구성해, 방문객들이 시각, 후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마치 숲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최신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존을 강화해 세라젬 제품이 각 소비자들의 공간에서 어떻게 연출되는지 참고할 수 있다. 이외에도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티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음료까지도 신경 썼다.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웰카페 수도 지속 확장하는 추세로 지난해 초 기준 90곳에서 현재 125곳으로 2년이 채 안되는 기간에 30곳 이상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다. 특히 올해 4월 웰카페 3.0 론칭 후 동탄호수공원점, 광명역점, 인천청라점, 서울상암DMC점, 군포AK몰점, 춘천퇴계점, 김천혁신도시점, 통영무전점, 은평점 등 신규 콘셉트 매장 10여곳을 차례로 늘리며 체험 마케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세라젬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 웰카페 체험 고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두 배가 넘는 108%가량 증가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마음껏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꾸준히 늘리고 인테리어와 서비스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체험 서비스의 양과 질 모두 소비자들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