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 주민들의 컴퓨터 이용능력 배양을 위한 ‘정보화마을 주민 컴퓨터 경진대회’가 지난 27일 전북도 농민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30개 정보화마을에서 5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했으며 인터넷 정보검색과 문서편집, 홈페이지 활용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과시했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임실군 사선녀마을 김용일(44)씨와 군산시 신시도섬마을 김미란(41)씨가 수상했으며 완주군 동상곶감마을 김경탁(41)씨와 익산시 두여마을 장필순(50)씨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도가 좋고 실력도 대단하다”며 “내년에는 개선점들을 보완해 더욱 알찬 대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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