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1:40 (금)
순창 강천산군립공원 단풍 이번주 절정
상태바
순창 강천산군립공원 단풍 이번주 절정
  • 신경호 기자
  • 승인 2022.10.26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의 애기단풍이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 관계자는 강천산 단풍은 금성산성 북바위에서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이번 주말에는 강천산 전체가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병풍폭포와 송음암 단풍, 구장군폭포 앞의 단풍은 벌써 절정에 이르렀다. 오는 주말에는 강천산 계곡과 강천사, 현수교 단풍이 물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8km에 이르는 강천산 계곡 중 병풍폭포에서 구장군폭포 사이 계곡에 위치한 왕복 5km의 맨발 산책로와 목재 데크 산림욕장을 따라 오색단풍길이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또한, 11월 13일까지 가을 성수기 동안 제1주차장에서 제3주차장까지 무궤도 열차를 시범 운행해 편도 요금 1,000원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무궤도 열차의 탑승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시에는 노약자가 우선 탑승하고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이 강천산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휠체어도 무료로 대여해주는 등 순창군은 방문객 모두를 위한 다양한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제3주차장에서 농특산물 판매장도 11월 20일까지 운영해 관광객들이 가을 성수기 전국 최고의 단풍을 눈에 담고 손에는 순창의 농특산물도 챙겨갈 기회도 마련했다.
강천산 관리사무소는 “지난 주말엔 3만 명이 강천산을 찾았고 이번 주말에는 5만 명 이상이 강천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른 아침이나 오후 늦게 방문한다면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천산 현수교는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건널 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출입이 통제된다”며 관광객들의 이해를 구했다. 순창=신경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