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섭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이 오는 28일 제77회 교정의 날을 맞아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양현섭 회장은 지난 2004년 법무부 교정위원으로 위촉받아 18년 동안 교정 교화 및 봉사, 교졍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 회장은 불우수용자 및 수용자 가족돕기 지원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는 등 가석방으로 출소한 무의탁자 등의 자립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교화상담사 자격증을 축득, 가족이 없는 재소자를 위해 매월 멘토링을 하고 있으며 무기수용자 및 장기 재소자들의 교도소내 인권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양 회장은 그 동안 교정 교화 활동에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과 표창 2회, 광주지방교정청장 표창 등을 수여한 바 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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