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지사장 박성수)가 지난 22일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잘가 해양 쓰레기, 반갑다 깨끗한 바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해양쓰레기 약10여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주택관리공단이 ESG 경영을 솔선수범 하고 있다는 좋은 사례로 비쳐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직원들과 가족이 휴일을 반납하고 참여해 주변에 더욱 훈훈한 감동으로 전해졌다.
박성수 지사장은 “잠깐의 봉사로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하겠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 국민이 동참 한다면 지구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며,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이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여 지구를 살리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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