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신축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 군산소방서 옥서119지역대가 19일 개청식을 거행했다.
옥서면 옥봉리에 사업비 8억6천만원을 들여 지상 2층 부지면적 772㎡, 건물 연면적 285㎡로 건축됐으며, 소방차·구급차 각각 1대와 소방공무원 9명이 근무한다.
그동안 옥서119지역대는 청사 노후화와 옥서면 지역민의 구급서비스 질 저하 및 인근 119안전센터의 출동 집중화 부담의 문제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급차 신규 배치 및 구급대원의 추가 투입으로 옥서면 소방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출동 집중화를 분산시킬 수 있게 됐다.
전미희 서장은 “소방서비스 제공 평준화를 위한 원대한 목적으로 이전한 만큼 앞으로 지역민을 위해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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