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주민들이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18일 완주군은 최근 이서면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의 해피하늘채 공동체(대표 조미애)가 공동체 활동으로 배운 천아트, 가죽공예, 플라워클래스 등 각종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화합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아파트 주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아나바다 장터와 함께 주민 장기자랑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코오롱하늘채 하모니카 공동체가 축하공연을 열어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플라워 클래스팀에서 진행한 플라워 체험이 가장 인기를 얻었으며 아나바다 장터에는 아이와 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해 이웃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조미애 대표는 “아파트라는 공간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데, 이번 아파트 화합행사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매월 장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아파트 공동체 화합행사가 오는 11월까지 10개 아파트에서 각각의 아파트 공동체 특색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완주=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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