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방역수칙 변경 대비 현장점검 실시
군산 시내 요양병원 대부분이 변경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동안 관내 요양병원 9개소에 대해 점검반을 구성해 변경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했다.
점검대상은 참사랑요양병원, 군산 원광효도요양병원, 군산 효자요양병원 등 9개 요양병원이다.
점검내용은 종사자 대상 접촉 면회 및 외출·외박 사전교육 여부, 보호자 면회수칙 및 사전예약제 시행 안내 확인, 면회 장소 확보 및 방역용품 구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설·환경 관리 현황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수칙 중 요양병원의 접촉 면회가 가능해져 관련 사항을 점검하게 됐다”면서 “노약자 거주시설은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하고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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