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인상 경기침체 원인... 한 달새 4365억 감소
- 거래량 3.38% 감소, 거래대금 13.88% 감소
- 거래량 3.38% 감소, 거래대금 13.88% 감소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영향으로 9월 전북지역 주식거래량과 대금이 모두 감소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연속 단행과 환율 급등으로 미 달러가 비싸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심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9월 전북지역 주식거래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주식 투자자들의 코스피·코스닥 거래대금은 2조 7075억원으로 전달(3조 1440억원)보다 13.88%(-4365억원) 감소했다.
전북지역 코스피 거래대금은 1조 7400억원에서 1조4600억원으로, 한 달 새 16.09% 줄었다.
코스닥 거래대금은 1조4000억원에서 1조2400억원으로, 11.43% 감소했다.
전북지역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KOSPI시장은 2조 8238억원 감소(-22.71%)했고, KOSDAQ시장은 2714억원 감소(-6.51%)해 합계 총 3조 952억원 감소(-18.64%)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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