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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북도내 최초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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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북도내 최초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조성
  • 신경호 기자
  • 승인 2022.10.11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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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 가공.소비.관광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2024년 개관 예정 -

 

순창군은 유기농테마 체험·힐링 공간 조성으로 순창군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조성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으로 순창군 발효테마파크 내 13,152㎡ 부지에 유기농을 테마로 한 복합서비스 단지가 전라북도 최초로 들어서게 된다.
군은 2019년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지난 4월까지 농림부 기본계획 승인, 건설기술심의, 도 시행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순창군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는 기조성된 투자선도지구의 잔여 부지를 활용하여 연면적 6,645㎡의 건축물 2동으로 조성된다. 여기에는 오가닉샵, 유기농부마켓, 곤충 사이언스관, 공공급식 지원센터, 오가닉 레스토랑, 아티스트카페 등이 들어선다. 고추장 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에 인접하고 있어 순창군 유기농산업 확장에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오가닉샵은 유기가공식품, 유기생활용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유기농부마켓은 순창군을 비롯한 도내 친환경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다양한 제품 전시·판매를 위한 유기농 프랜차이즈 매장도 입점할 예정이다.
요리체험공방과, 유기식품공방은 유기농산물·유기가공품 관련 체험을 관광객에게 제공하며, 곤충 사이언스관은 다양한 곤충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생태학습공간이다.
공공급식 지원센터는 학교·복지시설에 신선한 유기농산물을 지원하며, 오가닉레스토랑은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오가닉푸드를 맛보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유기농을 테마로 하는 랜드마크 설치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소득 증대와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2024년에는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군민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창=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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