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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테라피 전문 기업 셀리턴, 독자적인 LED 분석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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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테라피 전문 기업 셀리턴, 독자적인 LED 분석 시스템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9.30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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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라디오 엔지니어 였던 헨리 조셉 라운드가 우연히 고체의 재료에서 빛이 방출되는 현상을 발견하며 LED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그 후 빛의 스펙트럼을 분석하여 적색(장파장),청색(단파장)파장을 발견했다. LED는 전기 신호를 빛으로 바꿔주는 반도체(Light-Emitting Diode)를 뜻하는 약자다.
 
1980년대 A.J.Lewy 연구팀이 LED파장을 조사하여 피부에 유효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논문이 사이언스에 소개되며 라이트테라피(광요법)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0년대에는 NASA가 우주비행사의 상처치유 및 빠른 세포성장을 위해 LED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했고 이는 의료기술의 진보를 가져왔다. 현재 LED는 기대되는 미래 의료기술로 주목받으며 의료계 전반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 LED는 의료분야 뿐만 아니라 뷰티/헬스케어 분야까지 범주가 확대되며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빛의 파장에 따라 근적외선과 원적외선으로 나뉘어 피부에 각기 다른 효능을 준다는 점이 알려지며 다양한 뷰티/헬스케어 디바이스가 시장에 출시되었다. 하지만 ‘약도 잘못먹으면 독’이라는 말처럼 제대로 된 기술력이 없는 제품은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셀리턴은 국내 라이트테라피 시장을 정립하고 선두주자로 불리는 뷰티&헬스케어 브랜드로 LED마스크를 비롯한 다양한 디바이스를 출시하며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효과만을 추구한다는 슬로건처럼 ‘기술우선주의’로 특허를 비롯한 자사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출원한 ‘유효파장 출력촉진을 위한 LED특허’는 라이트테라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셀리턴은 R&D센터 및 의과학연구센터를 설립하여 꾸준히 LED연구를 이어왔다. 100억원 이상을 들여 구축한 LED 분석 장비를 활용하여 독자적으로 개발한 ‘5-step LED Design’ 은 오랜 연구의 산물로 다섯가지 기준을 통해 세밀하게 LED빛을 조사하는 라이트컨트롤 기술이다.

▲LED광원이 소재를 투과하는 정도를 측정하는 ‘소재 투과율 분석’ ▲각도별 LED파장의 일정도를 측정하는 ‘삼차원 지향각 분석’ ▲파장 값에 따라 피부의 유효성을 판단하는 ‘파장 값 유효성 분석’ & ‘피크 파장별 광효율 분석’ ▲설치된 각 LED별 모듈의 광원세기를 측정하는 ‘LED모듈패키지’ 총 5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미국연방통신위원회 ‘전자파적합성 통과’ 및 유럽CE 안전성 통과 등 국제안전기준을 충족하여 업계에서 기술력과 안전성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셀리턴측은 현재 기술보다 한단계 더 진보된 기술을 위한 연구개발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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