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회 2000만원 상당 생활용품 지원 등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 협력
정읍시, (사)해피기버(대표 박상운), (사)행복한가(이사장 김동자)가 29일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과 자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간 긴밀한 공동협력을 통해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사)해피기버 조범석 총괄본부장, (사)행복한가 김동자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해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사)해피기버와 (사)행복한가는 정읍시로부터 대상자 추천을 받아 연간 2회 20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 꾸러미 500상자를 지원키로 했다.
이학수 시장은 “오늘 협약한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로 향하는 정읍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외계층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3월 설립된 (사)해피기버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구제 및 상담 지원으로 사회적 서비스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사)행복한가는 불평등, 빈곤, 학대, 차별 없는 공정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나눔 문화, 콘텐츠 제작, 문화예술 활동 증진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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