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화재조사 경연대회 고창소방서 강승준 소방위 ·임욱민 소방교 2위
전북소방본부는 제35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최강 소방관으로 장수소방서 김상연 소방장이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전국 화재조사 경연대회에서 고창서방서 강승준 소방위 ·임욱민 소방교가 2위를 차지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참여해 분야별 현장 대응능력을 겨루는 장이다.
화재조사요원의 감식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 화재조사 경연대회도 열렸다.
전북 최초 최강 소방관으로 선정된 장수소방서 김상연(38) 소방장은 “올 여름 폭염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한 결과 진짜 최강소방관이 돼 너무 기쁘다"면서 "함께 훈련을 한 공균 센터장님과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현장에서도 한발 앞선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소방서 강승준 소방위는 “아깝게 2위에 머물러 아쉬움이 남지만 대회를 준비하며 화재조사에 관해 많은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끊임없이 연찬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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