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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제395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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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제395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9.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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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영 “전주완주 통합 불발 대비한 전주시청사 건립 대안 마련해야”
이남숙 “생활권별 균형 잡힌 체육시설 조성해야”
김동헌 “악성 민원인에 대한 공무원 보호를 조례로 제도화해야”
최용철 “특교세의 합리적 활용계획 수립해야”
채영병 “전주 경륜장의 이전 및 경륜장 부지 활용방안 마련해야”
장재희 “서곡 공원 족구장 인근 주민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해야” 

28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395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주완주 통합 불발에 대비한 대안 마련 등 전주시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천서영(비례) 의원은 전주시 시청사 건립과 관련해 전주완주 통합 불발에 대비한 새로운 대안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천 의원은 “우범기 시장은 통합을 전제로 시청사의 완주 이전을 공약했지만 양 지자체의 통합이 번번이 무산된 사례를 보면 마냥 통합에 따른 청사진에만 부풀어 있을 일이 아니다”면서 “완주와 통합을 위해 노력하되 통합이 무산됐을 경우 청사 공간 확보를 위한 일종의 ‘플랜B’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주시는 이제 청사의 신축·이전을 포함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할 한계점에 도달했다”며 “청사 건너의 옛 선미촌 일대를 재개발해 그곳에 시청사를 이전·신축하거나 시청 일대에 임시 청사를 마련하고 현 청사 자리를 재건축하는 등 몇 가지 대안적 방안을 미리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남숙(동서학동, 서서학동, 평화1·2동) 의원은 생활권별 균형 잡힌 체육시설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일부 생활권의 경우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체육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원활하지 않아 스포츠를 향유할 수 있는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의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전주시와 우범기 시장의 적극적인 행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동헌(삼천1동, 삼천2동, 삼천3동, 효자1동) 의원은 악성 민원인에 대한 공무원 보호를 조례로 제도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해마다 특이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관련 장비 및 시설을 확충해나가고는 있지만 명문화된 조례가 없다면 정책의 정체성이 확립이 어렵고 두서없는 대응이 될 것”이라며 “명확히 제도화하고 조례로써 체계를 잡아 대응 방법을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최용철(중앙동, 노송동, 풍남동, 인후3동) 의원이 특교세의 합리적 활용계획 수립을, 채영병(효자2·3·4동) 의원이 전주 경륜장의 이전 및 경륜장 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장재희(비례) 의원이 서곡 공원 족구장 인근 주민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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