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백신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김제시보건소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위험 및 유행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코로나19 2가 백신(BA.1 기반 모더나)접종 사전예약을 27일부터 실시한다.
기존 차수 중심(1~4차 접종)에서 ‘동절기 추가접종’부터는 시기 중심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2가 백신은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 BA.1)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서 확인된 중증 사망예방효과는 지속되면서 최근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고위험군부터 접종을 시작해 추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최종 접종차수와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이번 사전예약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면역저하자 등이나, 후순위인 18세 이상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도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으로는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27일부터 시작되며 누리집(https://ncvr.kdca.go.kr) 또는 전화예약(1339, 540-1348,1396), 읍면동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60세 이상 고령층은 거주지의 읍면동이나 보건소를 통해 대리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 및 당일접종은 10월 11일부터 가능하며, 당일접종은 가능여부를 의료기관에 유선확인 또는 SNS(네이버, 카카오톡)로 잔여백신을 예약 후 접종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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