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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성 꽉 잡은 두류공원 인근 ‘두류역자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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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성 꽉 잡은 두류공원 인근 ‘두류역자이’ 분양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2.09.19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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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권 갖춘 주거단지 인기…이제는 ‘그린 프리미엄’ 시대
51만평 규모 두류공원 ‘공세권’부터 두류역 ‘역세권’ 입지까지
‘두류역자이’ 투시도
‘두류역자이’ 투시도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크게 변화했다. 일상 뿐 아니라 분양시장의 분위기 또한 바뀌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비자의 생활 반경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여행이나 외부 활동이 자제되었고, 지인과의 만남이 줄어들면서 소비자들은 공원이나 숲 등 집 근처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세권’ 단지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 미래 주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주거 선택 요인을 뽑는 설문조사에서는 쾌적성이 35%의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그간 언제나 주택 선택의 제1요소로 여겨지던 교통 편리성(24%)을 제친 결과다. 과거 역세권이 분양시장을 주름잡던 핫 키워드였다면, 이제는 ‘그린 프리미엄’이 떠오르는 주거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이다.

실제로 최근 분양한 단지들의 청약 결과를 보면 공세권 단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올해 4월 경기 파주시에 분양한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에듀타운’은 2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094건이 접수돼 평균 47.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계약 시작 4일만에 판매가 종료됐다. 단지는 주변으로 풍부한 녹지에 둘러싸여 있으며,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5월 경기 양주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또한 옥정생태숲공원 등 풍부한 녹지에 힘입어 1•2순위 청약 결과 5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175건이 접수돼 평균 5.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8월 대구 북구에 분양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언뜻 보면 좋지 못한 결과로 보이는 이 성적은 올해 침체된 대구 분양시장에서 공급된 단지들 대부분이 순위내 청약 마감하지 못한 상황에서 뜻 밖에 나온 결과라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결과들이 시사하는 바는 동일하다. 이제는 분양시장에서 공세권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숲과 공원 등 녹지공간 주변에 위치한 단지가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라며 “교통 및 생활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고, 삶의 질을 중요시 여기게 되면서 공세권과 숲세권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공세권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GS건설이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일원에 ‘두류역자이’ 아파트 일반공급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두류역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으로 구성된 총 1,386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작년 10월 부터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분양을 마쳤으며 마지막 아파트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단지는 최신 주거트렌드에 걸맞은 공세권을 갖춘 단지로 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단지에서 600m 거리에는 51만평 면적의 초대형 녹지시설인 ‘두류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공원 인근에는 숲속공연장과 야외음악당, 대구이월드 등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단지 내부에는 중앙광장과 잔디그라운드 등 도심 속 공원 같은 조경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공세권 이외에도 두류역자이는 주거단지가 갖추어야 할 핵심적인 키워드를 모두 갖췄다. 단지에서도 도보 1분 거리에는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위치해 있어 ‘역세권’ 입지를 갖추었으며, 지난 3월 개통된 서대구역KTX와 함께 4차 순환선도 예정되어 있는 등 교통 호재도 뚜렷하다. 또한 홈플러스(내당점), 롯데시네마(대구광장), 신내당시장, 두류역 젊음의 거리 등 다양한 상업 및 편의시설이 조성된 ‘몰세권’까지 겸비해 실거주에 적합한 단지로 여겨진다.

두류역자이 일반분양은 정부가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시 전역을 비규제지역으로 설정한 이후 분양하는 아파트다. 따라서 세대주 뿐 아니라 세대원도 청약 가능하며, 6개월 이상 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유주택자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두류역자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서구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며 9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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