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한 철강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졌다.
9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16분께 군산의 한 철강 공장에서 A(50)씨가 철재환봉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공장에서는 크레인에 묶여있는 철재환봉을 트럭에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A씨는 철재환봉에 가슴을 부딪혔다.
사고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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