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앞두고 전주시 금암2동에 취약계층을 위하 도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전주중앙신협 금암지점(지점장 김봉호)은 지난 6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추석맞이를 위해 백미(10kg) 20포를 전달했다.
앞선 지난 5일 금암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수)는 관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 직접 빚은 송편 50인분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중앙신협 금암지점 김봉호 지점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취약계층이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암2동 박정수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직접 빚은 송편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명절 홀로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영 금암2동장은 “외롭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전주중앙신협과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석현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