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 1명이 실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께 부안군 왕등도 서방 약 3.3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 A(20대)씨가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안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1대, 민간 해양구조선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 해 인근 해상 및 해안가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있다.
부안 해경은 유관기관 및 인근 선박에 수색 협조를 요청하고 A호 선내를 정밀 수색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박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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