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50대가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밤 12시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술집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다.
조사결과 술을 마시던 중 B씨가“마약을 하고 있다”며 경찰에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씨는 지난해에도 허위신고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사가 진행 중이라 정확한 내용은 말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박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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