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들어설 첫 도시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를 알리고 투자자들에게 사업 홍보를 전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새만금개발공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에 참가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기업유치 사업홍보를 전개해 나갔다.
이번에 열린 트렌드쇼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최신 부동산 정보와 전문가들의 시장 분석 등 최신 부동산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으며, 국토부를 비롯해 새만금개발공사 등 약 50개 기관이 참여해 홍보활동 및 투자상담 등을 진행했다.
개발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 및 주변 개발사업들과의 연계, 새만금 개발사업의 미래 등 새만금의 특장점과 인센티브 등을 소개했다.
부동산 관계자와 내방객들로 하여금 국가 주도적 추진사업으로의 가치와 사업의 신뢰성, 향후 미래가치 등을 적극 알리면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자아은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과 국제학교 유치 등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새만금의 투자경쟁력이 달라지고 있다"며 "성공적 사업추진을 통해 새만금과 수변도시를 기업이 모이는 경제 활력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에 생기는 첫 도시로 사업비만 1조 3000억원이 투입돼 정주인구 2만 5000명 규모의 자족도시를 목표로 오는 2024년 말 조성 완료를 앞두고 있다.
홍민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