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일본 취업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는 최근 일본 특급호텔인 HILTON호텔, ANA호텔과 인턴십 협정을 체결하고 5명의 학생을 선발해 파견하기로 했다. 6개월의 파견 기간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 재학생들은 급여를 받으며 현장의 일본어는 물론, 문화를 습득하게 된다. 인턴십 종료 후 학점 인정은 덤이다.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는 일본어를 바탕으로 AI, 호텔, 항공 등 다양한 학문 분야와 융합 교육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은 해외 취업 및 국내 취업 증가로 이어져 2021년도 학과 취업률이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을 웃도는 성과로 이어졌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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