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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미리가보는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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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미리가보는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2.08.17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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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감동, 지평선에서 내달 29일 팡파르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주민주도형 핵심 콘텐츠와 신명나는 신규 프로그램 및 관내 관광상품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5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펼쳐칠 예정이다.

김제지평선축제는 지난 24년 동안 농경문화축제로의 명맥을 이어오며,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등 세계적인 농경문화 축제로 뻗어 나가고 있다.

이에 본보는 올해로 24회를 맞고 있는 김제지평선축제의 프로그램들을 미리 살펴보고자한다. <편집자주>

 

세계 속의 축제, 김제지평선축제

김제 지평선 들녘에서는 매년 초가을이면 김제지평선축제가 열린다.

24년 동안 명맥을 이어오며 특색있는 축제 전통을 일군 김제지평선축제는 농본 국가의 중심에서 농심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발전과 도약을 거듭하며, 현재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에서 국가로, 국가에서 세계로 뻗어 나가며 국적, 인종, 언어, 나이 차이 없이 모두 함께 어울리는 세계 속의 축제로 도약한 김제지평선축제는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축제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농경 대표축제다.

이렇게 지역민들의 신뢰와 인정을 발판으로 성장해온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929일부터 103일까지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3년 만에 맞는 대면 축제인 만큼 주민주도형 핵심 콘텐츠와 신명나는 신규 프로그램 및 관내 관광상품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 5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쌍용놀이
쌍용놀이

 

주민주도형 핵심 프로그램 / 쌍룡놀이, 입석줄다리기

주민주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대표되는 쌍룡놀이는 단야 전설을 상징하는 거대한 청룡과 백룡을 60여 명의 시민이 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지평선축제의 상징 프로그램이다.

단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청룡과 백룡의 싸움을 김제시민이 직접 시연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어 입석 줄다리기100여 명의 시민이 남·여로 편을 나눠 두께 20cm의 동아줄을 어깨에 메고 줄을 당기는 경쟁과 어울림의 상징으로 김제지평선축제의 대표적인 행사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있다.

줄다리기가 진행되는 동안 풍물패가 농악 한마당 연출과 함께 흥겨운 민요 가락을 띄워 농경문화의 정서를 표출하며, 흥을 돋운다. 특히 여성이 이기면 풍년이 온다는 전설과 함께 빚어지는 여러 해설픈 공작과 해학이 행사에 박진감과 재미를 더하는 김제지평선축제의 고전프로그램으로서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입석 줄다리기
입석 줄다리기

 

쌀 이슈메이킹 프로그램

전국적으로 쌀소비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호남 쌀의 상징 지평선 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쌀 이슈메이킹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가래떡 퍼포먼스
가래떡 퍼포먼스

 

먼저 벽골제 제방에서는 장수를 상징하는 가래떡을 뽑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4년을 이어오며 이제는 범국민적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지평선 축제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김제시민은 물론 전 국민의 삶에 녹아들길 바대본다.

김제시의 상징인 지평선 쌀로 장수의 상징인 가래떡을 뽑는다. 참가자들은 벽골제 제방의 길이 3.3를 상징하는 330m 길이로 가래떡을 뽑아 옆으로 전달하고 이어가며 미션에 성공하면, 다 함께 즐거운 축하 세레모니가 펼쳐진다.

또한 이제는 세계적 축제로 도약한 축제답게 쌀로 만든 오색 절편으로 세계지도 모자이크를 꾸미는 프로그램을 통해 나이, 국가, 인종을 넘어선 어울림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오색 절편으로 만들 세계지도 모자이크
오색 절편으로 만든 우리나라 모자이크

 

신규 프로그램 / 단야낭자퍼레이드, 지평선 플로깅

벽골제 제방의 전설, 단야의 넋이 이야기돼 펼쳐지는 김제지평선축제의 올해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단야낭자퍼레이드가 있다.

단야낭자퍼레이드는 단발성 프로그램이 아닌 축제기간 동안 12회로 진행되며, 축제 현장에 방문해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은 자연스럽게 단야낭자의 화려한 행렬을 볼 수 있다.

행렬은 단야와 원덕랑, 태수, 쌍룡 등이 출연해 벽골제 제방의 전설을 화려하게 표현하고, 특히 야간에는 특수 소품을 활용, 벽골제 행사장을 환하게 밝힐 계획이다.

올해 김제지평선축제는 사람과 사람과의 어울림을 넘어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을 생각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이 더해졌다.

최근 일상에서 친환경적 요소가 중요시되는 가운데 김제지평선축제는 플로깅통해 친환경 운동에 동참한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jogging'(조깅)을 합친 단어로 쓰레기를 주우면서 산책하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는 봉투, 장갑, 집게 등 활동 시 필요한 소품이 든 키트가 지급되며, 플로깅 활동 인증 및 쓰레기 수거량에 따라 상품 및 쿠폰이 지급되는 이벤트가 마련돼있다. 플로깅은 8월 중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목장나들이 체험
목장나들이 체험

 

인기 프로그램

김제지평선축제 현장에서는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한 낙농 체험 목장 나들이 체험5년 연속 이어오고 있다. ‘목장 나들이는 송아지 우유주기, 엄마 젖소 건초 주기 및 착유 체험 등을 통해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우유로 비누, 탄탄면, 빙수와 라테 등 일상에서 쓸거리, 먹을거리 등을 만들어봄으로써 우리 생활에서 다채롭게 응용돼 쓰일 수 있는 우유의 활용법에 대해 알 수 있다.

또한 축제의 뜨거운 열기에 시원한 바람을 일으킬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심포 바다 위를 활강한다. 정돈된 팀워크와 숙련된 비행 기량으로 숨이 멎을듯한 공연을 선보일 블랙이글스의 공연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초저녁 별과 함께 시작되는 축제의 밤은, 벽골제의 자연경관과 인문환경이 어우러진 황홀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수백 대의 드론이 떠올라 밤하늘을 누비며 축제에 멋과 환희를 더할 예정이다.

 

다시 찾아온 오프라인 축제, 온라인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올해 축제는 929일부터 103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온라인 프로그램의 장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해졌다.

인스타, 페이스북, 블로그 등 김제지평선축제 SNS를 통해, 축제 관련 이벤트 및 다양한 정보가 제공돼 보다 다채롭고 폭넓게 축제 현장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중에 유튜브 김제지평선축제 채널을 통한 실시간 참여 가능하다.

 

끝없는 감동, 다시 지평선에서

2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929일부터 103일까지 5일 동안 끝없는 감동을 주며, 다시 지평선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대통합의 기쁨을 수확하고자 한다.

24년간 축제 전통을 농경문화축제를 이어오며 김제 고유의 생활과 축제문화를 결합하는 노하우가 점철된 김제지평선축제가 팬데믹의 매서운 바람을 전화위복 삼아 어떤 감동적인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인터뷰

정성주 김제시장은 “3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되는 24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위해 김제시는 신명나고, 활기차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감동과 농경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김제 전 시민과 공직자들은 이순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의 시정 지표 중 하나인 지평선축제를 세계축제로의 도시 도약을 강조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는 민선 7기 동안 김제시를 세계축제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게 만든 문화행사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앞으로도 지평선축제를 계승 발전시키고, 도시재생을 통해 원도심권 세계축제도시를 완성해 벽골제 일원의 축제에서 김제시 전역의 축제로 영역을 확장하고, 기타 축제와 연계해 사계절 매일 축제가 펼쳐지는 도시로의 도약으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의 예술 및 문화 산업을 융합시켜 김제지평선축제를 도약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성주 시장은 세계축제로의 도시 도약을 통해 사람이 모여드는 축제로 인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공연·예술·문화 산업과 함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볼거리·먹거리·놀거리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파워 사업들을 발굴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임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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