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글로벌 청년단체 유스나우가 공동으로 진행한 '2022 UN 청년의 날' 국제행사가 지난 12일과 13일 전북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12일 행사 첫날엔 '로컬의 미래, 지방소멸 속 청년들의 로컬브랜딩'이란 주제로 지방소멸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포럼과 주제별 토론이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 참여한 150명의 청년들과 온라인으로 참여한 450명의 청년들은 토론과 교류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3일엔 새만금을 찾아 새만금홍보관, 선유도 등 새만금 일대에서 플로깅 등 팀별 업무를 수행하며 2023 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도 했다.
김영민 도 국제협력과장은 "UN 청년의 날 국제행사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북도의 새만금과 잼버리대회를 소개하는 등 도시 브랜드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국제기구 채용설명회와 지속가능관광위원회 아태 국제컨퍼런스, 국제거버넌스센터 포럼 등 다양한 국제행사가 열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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