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만경읍 복지기동대(대장 허진섭)는 지난 12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홀로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낙상사고와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손잡이와 가스안전차단기 및 콘센트용 소화 패치 등을 설치 ·부착했으며, 응급 상황시 119 신고 요령 등을 교육했다.

허진섭 복지기동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세대에게 안전손잡이와 가스 안전차단기 설치 및 콘센트용 소화 패치 부착 사업을 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것인 만큼 미설치 세대를 발굴·설치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해남 만경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복지기동대는 만경읍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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