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사회재난과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에 앞서 사전 안전점검을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10일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아파트를 방문한 이성호 사회재난과장은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철근탐사기와 초음파탐상기 등 전문 점검장비를 활용, 점검의 신뢰성 확보 등 내실있는 점검을 이어갔다. 

현장에선 권요한 도의원을 비롯해 관계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성호 도 사회재난과장은 "아파트 같은 건축물이 붕괴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노후 아파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축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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