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형진)는 10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300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오형진 연합회장은 “우리의 기부와 봉사가 지역 주민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생활안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시장은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는 귀한 성금을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김제시의용소방대연합회가 2022년 말복 대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증가세로 이웃돕기성금으로 전환해 전달하기로 결정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
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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