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반찬나눔행사 열어
김제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부호)는 지난 9일 ‘요리조리, 행복 dream, 사랑의 반찬나눔’행사를 갖고, 반찬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의 봉사활동으로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 5종을 전달하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직접 배달을 실시하며,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사회에 사랑과 행복을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양균 성덕면장은 “성덕면에서 유행처럼 일어나고 있는 사회단체의 자발적 기부문화(행복나눔 릴레이 사업)가 ‘사랑의 반찬나눔’행사의 모습으로 나타나 더욱 의미있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무더위에도 열심히 봉사해준 모습이야말로 참된 이웃사랑 실천의 발로”고 말했다.
한편 최부호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대표라고도 할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우리 고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행복을 전달 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으며, 위원들의 리더십 제고 및 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도 될 수 있어 보람찼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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