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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국제회의 잇따라 열린다...전북도,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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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국제회의 잇따라 열린다...전북도,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와 업무협약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08.10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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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아·태 국가를 선도하는 지속가능 관광도시로의 도약과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와 랜디 더반드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 대표(미국),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강임준 군산시장이 영상회의를 갖고 협약식을 갖고 있다.  백병배기자
전라북도가 아·태 국가를 선도하는 지속가능 관광도시로의 도약과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와 랜디 더반드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 대표(미국),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강임준 군산시장이 영상회의를 갖고 협약식을 갖고 있다. 백병배기자

전북도가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굵직한 국제행사를 연이어 새만금에 유치했다.

9일 도는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와 함께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의 국제행사 2건을 유치하며 세계적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도청에선 김관영 지사와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강임준 군산시장, 랜디 더반드 GSTC 대표가 모여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 국제행사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GSTC는 '2022 아태지역 국제컨퍼런스'와 '2025 글로벌 국제컨퍼런스'를 군산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GSTC는 2007년 설립된 국제 비정부 기구로, 여행 및 관광 분야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130여개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고 국가기관과 민간단체, 호텔, 여행사 등의 국제표준과의 부합성을 평가하고 심사하는 기관이다.

도는 이번 국제행사 유치는 2021년부터 운영된 '전라북도 국제행사 유치발굴 자문단' 운영을 통해 발굴된 자원과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마이스발전협의회 등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성과라고 분석했다. 

협약을 맺은 4개 기관은 향후 GSTC 지속가능 관광 관련 연구·교육을 비롯해 국제표준 인증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북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가꿔 다음 세대에 전달할 수 있도록 GSTC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가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전라북도 관광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북이 지속 가능한 관광표준이 될 수 있도록 알찬 시책과 실행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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