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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주 작가 첫 번째 그림 전시회, 16일까지 진북생활문화센터 소소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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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주 작가 첫 번째 그림 전시회, 16일까지 진북생활문화센터 소소에서 개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8.09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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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주 작가의 첫 번째 그림 전시회가 16일까지 진북생활문화센터 전시공간 '소소'(전주시 덕진구 팔달로 340-30,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린봉 약수터, 덕진공원, 덕진동 가게 등과 계절마다 햇살 아래 밝게 빛나는 초록이 무성한 나무 등을 담아낸 작품이 선보인다.

작가 본인의 기호와 화풍에 맞게 밝고 선명한 아크릴 물감을 주재료로 선택했으며 캔버스에 젯소와 모델링 페이스트로 울퉁불퉁 입체감을 더해 전북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전 작가는 과거 학창 시절을 떠올리면 미술에 재능도 없고 미술 시간은 따분했으며 학교 졸업 후로도 30년 동안 그 림과 무관한 삶을 살았다고 말한다.

그녀가 미술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지인이 건네준 풍경 사진이었고 본격적인 습작은 50세 이후부터다. 2020년 우연히 알게 된 전주 미술관 골목 그림 프로젝트에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했다가 함께 참여한 미술 전공자들의 모습에 본인도 모르게 감화돼 그때부터 진심을 다해 활동하기 시작했다.

2년 동안 박남수 서양화가로 부터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도 이뤘다. 회화 동아리 라벤더 가든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동인전에도 3회 참여하는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진북생활문화센터(063-275-0186)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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