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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26일부터 사흘간 전주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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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26일부터 사흘간 전주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8.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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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전주에 모여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 줄 축제를 연다.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여파로 3년만에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최근 최종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음악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올 페스티벌은 전주종합경지장과 전주원도심, 전북대병원 등 전주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이 열리게 된다. 먼저 26일 축제의 첫날에는 어깨를 들썩이게 할 대중가요(K-pop)와 전자음악(EDM) 무대로 전주종합경기장(ROYAL STAGE)에서는 김창완밴드, 10CM, 봄여름가을겨울, 김필, 블루, 릴보이 등, 전북대 의과대학 잔디광장(LOVE STAGE)에서는 옥상달빛, 치즈, 소수빈 등이, 더 뮤지션(JUMF STARS STAGE)에서는 노야, 롤링쿼츠, 피싱걸스 등 21팀이 전주를 뜨겁게 달군다.

27일 둘째 날에는 파워 넘치는 록, 하드록, 인디밴드의 무대가 펼쳐진다.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YB,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더 뮤지션에서는 크래쉬, 메써드, 멍키헤드, 스매쉬 등 20팀이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예정이다. 28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자우림, 빅마마, 자이언티, 데이브레이크, 소란, 이영지, 래원, 안녕바다 등, 더 뮤지션에서는 디아블로, 해머링, 마하트마 등 20팀이 JUMF의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주최사인 전주MBC 관계자는 "이러한 다양한 스테이지 구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전주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행사공간이 다변화돼 뮤지션들은 관객들을 가깝게, 더 많이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엔 긴 코로나 팬데믹에 지친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해택도 제공 된다. 호남지역 대학생 입장료 50% 할인, 18세미만 청소년에게는 50% 입장 할인을 제공하며 JB카드를 사용하는 도민들에게는 20%의 입장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주최사는 코로나 팬데믹의 방역과 치료 최일선에서 희생, 봉사한 방역공무원과 의료진들은 물론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일천명을 페스티벌에 초청할 계획이어서 ‘사랑’과 ‘화합’이라는 페스티벌의 취지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에서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지역에 셔틀을 운영하며 전주역, 전주종합경기장, 전주 객리단길을 순환하는 셔틀을 운영 관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사무국(063-220-8221)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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