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8:11 (목)
완산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하세요"
상태바
완산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하세요"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2.08.08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최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에어컨 실외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7~8월에 에어컨 화재가 집중되며 발생장소는 단독·공동주택인 주거시설에서 49.4%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총 1168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망 4명, 부상 32명, 재산피해액은 5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접촉불량이나 전선의 노후화로 발생되는 단락, 과부하가 원인인 전기적요인(75.4%)이 가장 많았다.

이어 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부주의(8.6%), 기계적 요인(8.1%)순으로 전기적 요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에어컨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단일 전선을 사용하고 전선의 훼손유무 확인 ▲실외기 주변에 발화 위험물품 두지 않기 ▲실외기 본체 및 내부의 먼지확인 후 제거, 이상유무 발생시 점검 후 가동 ▲실외기와 벽체간 최소 10cm 띄워 설치 ▲실외기 문제 발생 시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 의뢰해야 한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최근 무더위로 인해 에어컨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안전한 여름을 위해 안전점검을 받기 당부드리며 만약의 화재를 대비해 소화기 등을 근접 배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칼럼] 감기 이후에 생긴 피부발진, 알고 보니 어린이 자반증이라면?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