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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돋움기업 (주)승원, 수돗물 정밀여과장치 업계의 신흥강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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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돋움기업 (주)승원, 수돗물 정밀여과장치 업계의 신흥강자로 우뚝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8.08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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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도내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매년 20개사를 ‘돋움기업’으로 선정해 기술개발, 공정개선, 마케팅 등 성장초기기업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돋움기업 신규 선정은 총 4단계(서류평가-현장평가-인터뷰평가-운영위원회 최종심의)의 선정절차를 거쳐 지난 6월 최종적으로 20개사를 선정했다.

신규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창업기업으로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김제시에 있는 ㈜승원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돗물 정밀여과장치 법적 의무 인증인 KC(위생안전기준)인증과 CP(적합기준)인증을 획득했다.

또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써 4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2021년에는 정밀여과장치 최초로 조달혁신제품으로 지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최근에는 기술력과 신제품 개발을 토대로 인천광역시, 청주시, 진도군, 정읍시, 거제시, 서귀포시 및 전국 수자원공사 등 전국 약 40여개 정부기관에 약 52억 원의 정밀여과장치를 수주해 정밀여과장치 단일 분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주)승원의 서영원 부설연구소장은 “창업 초기에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에 많은 부담이 있었지만, 전라북도의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정책 덕분에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돋움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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