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연합종주단 등 150여명 참가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2 전라북도 통일대장정 10주년 행사가 지난 5일 전북도청 광장과 전주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정무부지사와 송광석 피스로드 2022 한국 실행위원장, 이강안 광복회전북지부장, 세계연합종주단(통일팀) 20여명을 비롯한 각계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피스로드 2022 전북실행위원회가 주최하고 평화통일지도자전북협의회(회장 이근재)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전북지회(회장 정병수)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통일부, 전북도와 전북도의회, 전북교육청을 비롯한 주요 언론사 및 기관 43개 단체가 후원단체로 참여했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세계연합종주단과 전북자전거타기운동본부 회원 등 50여명이 신통일한국을 기원하며 전북도청광장에서 전주종합경기장 청소년광장까지 5km를 종주했다.
한편 전북지회는 이날 전북 피스로드 행사를 시작으로 6일 임실, 7일 군산에 이어 오는 13일 순창군, 17일 진안군, 21일 익산시 등 10여개 시군에서 8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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