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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시장 공략하는 ‘브랜드 타운’…지역 부촌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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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시장 공략하는 ‘브랜드 타운’…지역 부촌으로 자리매김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8.05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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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 투시도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 투시도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 있는 ‘브랜드 타운’이 지방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인지도 높은 브랜드 단지들이 한 곳에 공급되면서 부촌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 시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예컨대 전북 군산시 조촌동은 2018년 3월 입주한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차(‘18년 11월 입주)’,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차(‘20년 4월 입주)’, ‘더샵 디오션시티 1차(‘21년 10월 입주)’, ‘더샵 디오션시티 2차(‘23년 7월 입주 예정)’ 등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돼 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도 마찬가지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파크(‘18년 5월 입주)’를 비롯해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23년 2월 입주 예정)’ 등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이 곳의 매매가 시세는 3.3㎡당 1,252만원으로 천안시 동남구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동남구 평균 매매가 851만원을 크게 웃돈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지방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보다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어 희소가치가 높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 브랜드 단지들이 대규모로 공급되면 인구 유입과 함께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고, 주변 노후지역에서 갈아타려는 대기 수요가 풍부해 시장이 불안정할 때에도 집값 하락폭이 적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이러한 가운데 지방 브랜드 타운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은 8월 충청남도 천안시 청당동 일원에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02세대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당동 일대는 청수지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청당지구, 용곡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개발이 완료될 경우 1만4,000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형성될 계획이다. 이 중에서도 ‘두산위브’ 브랜드 단지가 대거 공급돼 약 3,000세대의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8월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원 음성 기업복합도시 B1블록에서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세대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 기업복합도시에는 올해 분양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1,048세대),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875세대) 등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총 2,567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음성군 최대 규모인 성본산업단지에 들어서 다양한 기업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음성군에는 약 8개의 산업단지가 추가 조성될 예정으로 상주인구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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