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최근 영화상영관에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익산소방는 관내 영화상영관(2개소)에 대해 영화상영관 안전시설 등의 유지․관리 상태 확인 ,다중이용업주의 법정 의무사항 이행 여부 확인 , 피난 안내도 비치․ 피난 안내 영상물 상영 적합 여부 확인, 비상구 폐쇄․ 잠금 행위 및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여부 확인, 영화상영관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을 추진한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 불특정 다수가 찾는 영화상영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상시 소화기 등 소방시설의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영화관 방문시 비상구 위치와 피난통로를 사전에 파악해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켜달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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