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주민등록 전문 교육을 통해 시민 접점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에 집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29개소 읍·면·동 주민센터 70여 명의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50가지 사례별 주민등록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익산시 주민등록 전문관 이화영 주무관이 자체 제작한 사례별 주민등록 민원 처리 매뉴얼을 교재로 활용해 주민등록법·제도 전달 교육 방식을 벗어나 민원 실무 중심으로 이뤄진다.
신규 공무원이 자주 질의하고 혼동하기 쉬운 주민등록 민원 처리 사례 50가지를 선별해 관련 주민등록법령과 지침에 맞춰 민원처리 절차를 이해하기 쉽도록 비교식으로 설명해 현장에서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적극 행정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주민등록 민원행정은 주민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부응하기 위하여 사례별로 접근해서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등록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체계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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