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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권의 ‘원팀정신’ 통해 지역발전 이끌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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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치권의 ‘원팀정신’ 통해 지역발전 이끌어내야
  • 전민일보
  • 승인 2022.08.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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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한병도 의원으로 단일 추대되는 모양새이다.

이원택 의원과 윤준병 의원이 출마를 저울질 했으나 전북 정치권 화합 차원에서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조만간 한병도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방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 김성주 도당위원장 출마과정에서 추대가 아닌 경쟁구도가 펼쳐지면서 전북정치권이 분열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도당위원장은 전북 정치권을 아우르면서 전북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

각 계파간 갈등을 미연해 방지하고, 전북 정치권을 하나의 원팀으로 만들어 나가야한다. 특히 지방선거 과정에서 계파간 갈등이 표출됐고, 전북 정치권 원팀정신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줘 도민의 입장에서 불안했다.

전북은 이제 여권 프리미엄 지역이 아닌 야당의 정치적 기반이다. 정권이 교체된 상황에서 신임 도당위원장의 역할과 책무는 더욱 막중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는 28일 민주당 당대표 선출도 앞두고 있다.

민주당 당대표가 3명으로 압축되면서 순회경선을 앞두고 있다. 경선과정에서 계파간 갈등이 표출 될까 우려되는 대목이 적지 않다.

전북 정치권도 어떤 형태로든 갈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전북발전을 위한 현안해결에 있어 도내 정치권은 하나의 목소리로 움직여야 한다.

금융중심지, 공공의대, 새만금 특별자치도 등 풀어야 할 덩치큰 대형 프로젝트가 수북하다. 덩치도 클뿐더러 타 지역과 영향을 미치는 현안인 탓에 전북 정치권이 분열된다면 쉽지 않은 현안임은 분명하다.

정치적 이익과 계파간 갈등은 정치권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일이지만, 지역발전에 있어 하나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내년 4월 전주을 재선거를 앞두고 있고, 차기 총선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전북 정치권이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전북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든든한 우군이자 자양분으로 작용해야 할 것이다. 유권자들은 기억할 것이고, 막강하면서 소중한 투표권을 통해 그 결과에 따른 엄중한 평가를 내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전북에게 필요한 것은 ‘협치’이다. 여야를 떠나서 전북 정치권은 지역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 전북도 등 시군은 정치권과 공조를 한층 강화해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전북 현안 해법 마련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

민선8기가 출범한지 한달여 남짓이다. 신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이미 1년 연임이 결정된 국민의힘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 등 여야 전북 정치권은 낙후 전북을 벗어나 풍요로운 미래 전북을 위해 협치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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